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공개시장 운영에 1년간 참여할 금융기관 34곳 선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22 18:3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앞으로 1년 동안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했다.

한국은행은 8월1일부터 1년 동안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금융기관 34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행, 공개시장 운영에 1년간 참여할 금융기관 34곳 선정
▲ 한국은행 로고.

공개시장 운영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아 유동성과 금리에 영향을 주는 정책수단을 말한다.

기존 공개시장 운영 금융기관들의 유효기간이 7월31일에 끝나면서 다시 금융회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19곳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생명 등 비은행기관 15곳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및 모집, 증권 단순 매매 역할을 맡는 금융기관이 20곳이다.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부문에 27곳, 증권 대차거래 대상기관에 9곳이 뽑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화안정증권 인수·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기관을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들과 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