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코스닥지수는 올랐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1%) 낮아진 2228.66에 거래를 마쳤다.
▲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1%) 낮아진 2228.6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해외증시 강세에도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고 이후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가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며 “다만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동반 매도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약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42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1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63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5.33%), 카카오(0.63%), 삼성SDI(0.26%)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1.07%), LG화학(-0.75%), 현대차(-2.47%) 등 주가는 내렸다.
네이버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4.41포인트(0.56%) 오른 794.9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70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5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29%), 알테오젠(3.04%), 케이엠더블유(2.38%), 에코프로비엠(1.40%)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씨젠(-1.16%), 에이치엘비(-1.75%), 셀트리온제약(-0.31%), CJENM(-0.91%), SK머티리얼즈(-1.17%), 펄어비스(-2.98%) 등 주가는 내렸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195.3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