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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바이오부문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늘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7-21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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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바이오부문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삼성물산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2234억 원, 영업이익 2381억 원을 거뒀다고 21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물산, 바이오부문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늘어
▲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9.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부문 실적은 악화했지만 바이오부문 실적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은 2분기 매출 2조8420억 원, 영업이익 1480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9.8%, 영업이익 6.3% 줄었다. 

패션부문은 매출 377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거뒀다. 코로나19로 국내 소비가 위축되며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90%나 감소했다. 

리조트부문도 코로나19 확산에 직접적 영향을 받았다. 2분기 매출 680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88.7% 줄었다. 

반면 바이오부문인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매출 3077억 원, 영업이익 811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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