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장기임대주택 전체에 스마트홈서비스 전면 적용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7-20 17: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장기임대주택에 난방과 조명의 자동조절 기능을 비롯한 스마트홈서비스를 적용한다. 

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시흥은계 A-2블록 등 지구 8곳에 시범적용해 왔던 임대주택 스마트홈서비스를 전체 장기임대주택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장기임대주택 전체에 스마트홈서비스 전면 적용
▲ 장기임대주택 스마트홈 구성도 예시. <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공사는 스마트홈서비스의 기반인 ‘LH 스마트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는 음성인식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쓰인다.

통신규격도 국제표준으로 적용돼 공공주택 입주민이 어떤 가전제품이나 통신사를 쓰더라도 스마트홈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가 스마트홈 서비스를 전면 적용하면 장기임대주택 입주민은 스마트홈 제품(월패드)이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난방과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가스제어와 문열림 감지 기능 등을 통해 생활 안전성을 높일 수도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LH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건강, 생활, 기상 등의 맞춤형 정보를 알리기로 했다. 건강에 위험한 요인이 있는 입주민에게는 보건소와 연계한 전문가 상담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기임대주택 대상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2020년 하반기에 발주되는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의 건설임대주택부터 적용된다. 

한학규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스마트홈산업 발전을 위해 건설사와 통신사, 가전기기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