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서울경찰청 박원순 수사 전담팀 격상, "2차피해와 서울시 방조 수사"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17 18:5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의혹을 수사할 전담팀을 격상해 운영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서울경찰청 차장(치안감)을 팀장으로, 생활안전부장과 수사부장을 부팀장으로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수사 전담팀 격상, "2차피해와 서울시 방조 수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영정.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고소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서울시 관계자들의 방임과 묵인을 빠르게 수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담팀의 수사범위는 박 전 시장의 사망경위, 박 전 시장의 전 비서가 제기한 성추행 의혹과 2차 가해 관련 고소, 서울시 관계자들이 강제추행을 방조했다는 취지의 고소 등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박 전 시장 사건과 관련해 고소와 고발이 계속 접수되고 있고 여성단체에서 엄중한 대응을 요청하고 있어 수사를 확대했다”며 “각종 의혹에 관련한 증거인멸 등을 빠르게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