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주가도 상승했다.
17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4.13%(1만3천 원) 높아진 32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기관투자자는 43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3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유럽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11%(4200원) 오른 10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억 원, 개인투자자는 13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82%(2400원) 상승한 1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50%(1만1천 원) 높아진 74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7억 원, 개인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4.09%(7500원) 오른 19만1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8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