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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623명 급증, 중국은 신장에서 확진 나와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17 1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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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3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4370명, 누적 사망자는 99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623명 급증, 중국은 신장에서 확진 나와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중국 신장 우루무치.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9일 동안 300~400명 대를 유지했지만 이날 600명 대로 급증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86명, 오사카 66명, 사이타마 49명, 아라카와 47명, 치바 32명, 효고 1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1명은 중국 본토인 신장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베이징 신파디시장을 통한 추가 감염사례는 6일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5명 더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누적 확진자가 8만5775명, 누적 사망자는 46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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