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61명 늘어, 해외유입 47명으로 급증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16 11:1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61명 늘어, 해외유입 47명으로 급증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612명, 누적 사망자는 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 더 나왔다. 사망자도 2명 늘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일만에 다시 60명 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612명, 누적 사망자는 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61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1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등이다.

나머지 4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20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경기 18명, 대구 2명, 강원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경남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3월25일에 51명이 확인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V빌딩 관련 누적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9명으로 늘었다.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증가했다.

15일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 유성구건설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5명이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사망자가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91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8명 늘어난 1만2396명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1명 추가돼 92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