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검찰청, '검언유착'사건 관련 수사심의위 24일 오후 2시 개최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14 19:0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검찰청이 ‘검언유착’사건의 수사 타당성 여부를 심의할 수사심의위원회를 24일 개최한다.

1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언유착사건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소 가능 여부와 수사 계속 여부 등을 판단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대검찰청, '검언유착'사건 관련 수사심의위 24일 오후 2시 개최
▲ 대검찰청.

검언유착사건은 채널A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 친분을 이용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가족 수사를 막아주는 대가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알려 달라고 강요한 의혹을 말한다. 한동훈 검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전 대표의 신청으로 열리는 이번 수사심의위에서는 외부 전문가 15명이 참여해 피의자인 채널A 기자와 한 검사장의 기소 여부와 수사 계속 여부 등을 심의한다.

채널A 기자도 수사심의위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수사심의위에서 의견진술 기회는 부여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 검사장도 수사심의위에 출석해 직접 변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