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0-07-14 16: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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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LS니꼬동제련은 14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에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택 LS니꼬동제련 총무팀장, 민 소장, 송 시장, 강학봉 울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명자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 LS니꼬동제련 >
성금은 울산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 지역아동센터 56곳에 전달된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방과 뒤 교육과 놀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LS니꼬동제련은 4월 울산 울주군 어린이 지원사업 등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어린이 160여 명에 과학놀이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지역에 소외된 취약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