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359.4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7-10 16:3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째 올랐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6일~10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원 오른 리터당 1359.4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359.4원
▲ 7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59.4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3.8원 상승한 리터당 1162.3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3.9원 오른 1452.3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2.9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3.7원 상승한 1337.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67.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24.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0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리터당 1360.1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162.93원으로 전날보다 0.1원 비싸졌다.

7월 둘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와 같은 배럴당 42.2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의 회복 전망을 내놨고 미국과 영국이 추가로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가 퍼지고 있다”며 “이에 지난주 잠시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