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추진, 허윤홍 "깨끗한 수산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7-10 16: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01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깨끗한 수산물"
허윤홍 GS건설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 네 번째)이 10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부산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GS건설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허윤홍 사장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부산 기장군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부지(6만7320 ㎡ 규모) 안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짓는다. 준공목표는 2022년이다.

테스트베드는 제품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부족한 부분을 밝혀내고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실험장소를 뜻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해양오염으로 해산물 안전과 관련된 우려가 커지면서 스마트양식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정수, 물 재이용, 해수 담수화 등 수처리 경험을 활용해 어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육상 양식 시설에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자회사인 GS이니마의 해수 담수화를 비롯한 수처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을 더해 스마트양식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순환여과시스템과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보급할 수 있는 스마트양식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장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