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올해 신규분양 목표달성 예상, 신사업 다각화 추진도 긍정적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7-08 11:3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신사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GS건설은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 올해 신규분양 목표달성 예상, 신사업 다각화 추진도 긍정적
▲ GS건설 로고.

GS건설은 새로 추진할 데이터센터사업에서 시공은 물론 투자와 운영까지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S건설은 자산운용사 지베스코 설립인가를 받은 뒤 부동산펀드나 리츠를 활용한 신사업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앞서 GS건설은 해외 모듈 주택회사 인수, 국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완전 정비된 공장에서 제조된 콘크리트 제품) 투자 등 여러 신사업을 추진해왔다.

GS건설은 올해 주택분양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신규분양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전년도 분양 부진으로 올해 상반기 주택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은 올해 신규분양 물량목표를 2만5641세대로 잡은 가운데 상반기에 1만4500세대가량을 분양했다. 2019년에는 1만6616세대를 분양했다.

GS건설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6580억 원, 영업이익 76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3.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브라질 세계 각국에 2035 NDC 제출 촉구, "기후대응 비전 실현할 매개체"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