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자 롯데면세점 기업문화팀 팀장(왼쪽)이 정명운 함께하는한숲 사무국장과 후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이 인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후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마음방역박스’를 ‘함께하는 한숲재단’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기획한 기부물품 꾸러미인 ‘마음방역박스’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세정제, 간편식 세트, 다육식물 재배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면세점이 기부한 물품들은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26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뜻에서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