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재용, 삼성전자 사내 벤처프로그램 임직원 만나 "오직 미래만 봐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06 16:3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전자 사내 벤처프로그램 임직원 만나 "오직 미래만 봐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 참여 직원과 간담회 전 손소독제를 짜주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벤처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 부회장은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며 “지치지 말고 도전해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임직원들에게 오직 미래만 보고 새로운 것만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로부터 C랩에 참여한 계기와 사내 벤처 활동의 어려움,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창의성을 개발하고 도전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C랩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C랩 갤러리를 돌아봤다. 스타트업의 성과물을 직접 체험해보고 개선을 제안하기도 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이다. 

참여 임직원들에게는 1년간 현업에서 벗어나 본인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0년 상반기까지 C랩을 통해 스타트업에 도전한 163명의 직원들이 45개 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C랩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2018년부터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