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올레드TV패널, 깜빡임 없는 패널로 독일 인증받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7-05 11:3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올레드TV패널, 깜빡임 없는 패널로 독일 인증받아
▲ LG디스플레이가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게 올레드TV 패널의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다.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TV 패널이 독일 인증기관에서 화면 깜빡임 없는 패널로 인증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가 LG디스플레이의 48~88인치 올레드TV패널을 놓고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을 발급했다고 5일 밝혔다.

플리커란 조명이나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현상을 말한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이 이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이나 눈 피로, 시력 저하 등의 현상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의 슬로모션 동영상으로 TV를 촬영하거나 작동하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의 날개 사이로 TV를 보면 이러한 플리커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TUV라인란드가 LG디스플레이 올레드TV패널의 플리커를 측정한 결과 수치는 0%로 나타났다.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도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TV패널의 플리커 현상이 기준치(9.6%)를 밑도는 1.3%로 측정해 검증 마크를 부여했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부사장은 “코로나19시대에 TV 시청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편한 TV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올레드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