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부사장 이영희, 아시아태평양 최고 마케터 50인에 뽑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03 16:1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부사장 이영희, 아시아태평양 최고 마케터 50인에 뽑혀
▲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맡고 있는 이영희 부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마케팅전문업체 캠페인아시아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과 결단력 있는 마케터 50인(2020 Asia-Pacific's 50 most influential and purposeful marketers)’ 명단에 올랐다.

캠페인아시아퍼시픽은 “소비재와 뷰티업계에 몸담았던 이 부사장의 경험은 삼성전자 마케팅이 더욱 인간적이고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도왔다”고 평가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 여성임원 중 유일한 부사장으로 최고직급에 올라있다.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맡아 스마트폰, TV, 가전 등 삼성전자 제품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원 광고마케팅학과를 졸업했다. 유니레버와 로레알코리아를 거쳐 200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로 입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성공에 기여하며 2013년에는 필 쉴러 애플 부사장에 이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마케팅책임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캠페인아시아퍼시픽이 선정한 50인에는 이 부사장 외에 조원홍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도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