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코스피 상장절차 시작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03 14:4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는 첫 번째 리츠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한 데 따라 본격적으로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코스피 상장절차 시작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에 투자한다.

광교신도시와 수원 구도심 및 수지, 분당 등 근처에 있는 주거밀집지역에서 약 160만 명에 이르는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광교신도시는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와 광교 테크노밸리, 법조타운 등 대규모 업무시설이 밀집된 곳”이라며 “경제기반을 갖춘 복합기능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주요 핵심권역에 위치한 오피스와 물류창고, 데어터센터 등을 추가자산으로 편입해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년 동안 투자한다고 했을 때 평균 배당률은 1년에 6%대 초반정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는 상장일로부터 약 4개월 뒤에 7%대 후반 정도의 배당률로 배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상장을 위해 모두 144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는 5천 원 단일가로 공모예정금액은 720억 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9일 이틀 동안 국내와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3~15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상장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공동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인수단은 SK증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