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6월 한국 수출 작년보다 10.9% 줄어 감소폭 둔화, 중국 수출은 늘어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7-01 11:4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6월 한국 수출 작년보다 10.9% 줄어 감소폭 둔화, 중국 수출은 늘어
▲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2019년 6월보다 10.9% 감소한 392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6월 한국 수출이 코로나19로 4개월 연속으로 줄었지만 직전 두 달보다 감소폭이 둔화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2019년 6월보다 10.9% 감소한 392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3월 -1.6%로 감소로 돌아선 뒤 4월 -25.5%, 5월 -23.6%에 이어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감소폭은 3개월 만에 10%대로 줄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하루 평균수출이 감소했지만 4월, 5월과 비교했을 때는 개선 조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요 품목들의 수출 감소폭이 다소 둔화했다.

경기민감 품목인 자동차는 5월 -54.2%에서 6월 -33.2%로 개선했다. 

자동차부품도 같은 기간에 -66.8%에서 -45.0%로, 섬유는 -43.6%에서 -22.3%로, 석유화학은 -33.9%에서 -11.8%로 각각 감소폭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중국 수출이 6월 9.5%로 나타나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부는 “최대 수출지역인 대중 수출규모는 지난달에 이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했다”며 "중국의 투자·소비·생산 등이 2월과 3월 최저점을 보인 뒤 시차를 두고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지역의 수출은 5월 -30%대 안팎의 감소세를 보였는데 6월에는 미국 -8.3%, EU -17.0%, 아세안 -10.8% 등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수입은 11.4% 줄어든 355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36억7천만 달러 흑자를 냈다. 5월 4억5천만 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거뒀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6월 수출 증감률이 -10%대 진입하는 등 주요 지표들이 개선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고 경기회복 시점도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무역기구(WTO) 통계에 따르면 한국 수출 순위(1~4월 누계)는 작년 7위에서 올해 6위로 한 단계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수요 확대"
하나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속 회로기판 실적 개선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