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미국에서 쏘나타와 아반떼 2만7천대 리콜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5-10-18 13:5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쏘나타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코일 스프링 문제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쏘나타와 엘란트라 2만7700여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미국에서 쏘나타와 아반떼 2만7천대 리콜  
▲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는 "염화칼슘이 자동차 앞바퀴 완충기의 코일 스프링을 부식시킬 경우 타이어 펑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 사유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 사이 판매된 쏘나타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 사이에 판매된 엘란트라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와 딜러들에게 연락해 다음달 30일부터 코일 스프링을 무료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현대차는 코일 스프링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겨울철 눈이 많이 와 도로에 염화칼슘을 자주 뿌리는 '소금벨트' 지역에서 리콜을 진행한다.

소금 벨트 지역은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위스콘신, 워싱턴D.C. 등이다.

현대차는 이번 리콜은 국내에서 판매된 같은 차종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