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투시도. <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천안 성성지구에 네 번째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성성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를 7월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으로 모두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형과 84㎡형이 있다.
대우건설은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가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에 이어 대우건설이 성성지구에 네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로 이 일대가 '푸르지오 타운’으로 형성될 수도 있다.
성성지구는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으로 1~4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물론 공원, 학교, 상업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천안시티 자이’, ‘천안 레이크타운 1,2차 푸르지오’가 입주를 마쳤으며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도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천안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이용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성성초등학교를 걸어서 갈 수 있고 2023년부터 문을 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도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마트 천안서북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성성지구 안에 공원 부지가 여러 개 있는 데다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라 풍부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은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는 등 채광과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일부 가구에는 추가 방과 광폭주방 등도 적용된다.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업성저수지 등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했다.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제어 등 최첨단시스템도 도입한다.
물, 전기 등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들어가고 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사교와 문화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부가 수도권 및 지방 대부분 택지지구에 8월부터는 전매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예고했다”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정책 시행 전 수혜를 받는 단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에 들어선다. 7월에 사이버모델하우스도 공개된다. 입주는 2023년 5월로 예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