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건강증진과 이사서비스 강화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6-29 12:2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건강증진과 이사서비스 강화
▲ 롯데건설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의 직원들이 25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25일 보바스기념병원 및 통인익스프레스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및 이사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인익스프레스는 이사비용 할인, 입주청소 할인 등 이사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은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7천여 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했다. 현재 신동탄, 동탄2, 한강22단지, 서울 문래 롯데캐슬을 임대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 독산, 양산 사송 등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10월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그린카, 코리아세븐, 아이키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거주자에게 특화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롯데렌탈은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빌려주는 렌털서비스를, 롯데카드는 임대료 카드납부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와 같은 세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린카는 단지 안에서 카쉐어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조식 배달서비스를, 아이키움은 아이케어센터에서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입주자들이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공동체 활동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전용 홈페이지를 열었다.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해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임차인은 전자계약을 체결할 때 보증금 대출상품의 추가금리우대(0.2%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확정일자를 자동으로 부여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입주자의 주거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입주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유망 서비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삼양식품 여전히 강한 수요, 중장기 성장 방향성 변함이 없다"
한전기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수혜 기대감, 김태균 북미 시장서 기회 모색
HD현대로보틱스, 1800억 규모 투자 유치 "AI 로봇 개발 속도"
비트코인 1억6638만 원대 상승, '알트코인 시즌' 기대감에도 지표는 '아직'
다올투자 "KT&G 담배·NGP는 여전히 좋다, KGC인삼공사는 여전히 안 좋다"
'미래에셋 총수 일가 골프장에 일감 몰아주기' 2심도 무죄, 계열사 2곳 1심 이어
[24일 오!정말] 국힘 곽규택 "공수처가 아니라 무슨 고위공직자안마처인가"
SK에코플랜트 IPO 갈 길 급한데 줄악재, 장동현 다가오는 그룹 인사 긴장 고조
[재계인사 스피드업⑨] 포스코그룹 인사 키워드는 '안전'과 '내실', 소폭 변화 속 안..
[재계인사 스피드업⑩] 정부 출범 5개월 공기업 리더십 부재 장기화, '통폐합' '조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