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9명 나와, 지역감염 27명 해외유입 12명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6-26 11:4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9명 나와, 지역감염 27명 해외유입 12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602명, 누적 사망자는 2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더 나왔다. 

수도권과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602명, 누적 사망자는 2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2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남 3명, 강원 1명 등이다.

나머지 1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7명 발견됐고 서울 1명, 경기 2명, 인천 1명, 경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 요양시설 등에서 시작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호회 소모임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잔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대전 서구의 방문판매업체 4곳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71명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서도 이틀 동안 확진자가 7명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모임이 방문판매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여기에 신도 1700여 명 규모의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도 이날 오전 10시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8명 늘어 1만1172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148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