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내구재 주문 대폭 늘어 경기회복 기대 품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6-26 08:3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6%(0.71달러) 상승한 38.7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내구재 주문 대폭 늘어 경기회복 기대 품어
▲ 25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84%(0.74달러) 오른 41.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부 외국언론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의 교통량이 지난해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보도됐고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점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주문 실적이 4월보다 15.8% 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일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인 10.3%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