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한국전쟁 70돌 기념식 참석, "남북 체제경쟁 오래 전에 끝났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6-25 22:1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평화를 이루려는 노력에 북한의 참여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70돌 행사에서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갈 것”이라며 “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려는 노력에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한국전쟁 70돌 기념식 참석, "남북 체제경쟁 오래 전에 끝났다"
문재인 대통령.

통일을 이루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남북평화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평화가 이뤄진 뒤에야 통일의 문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화해와 평화가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한 보답”이라고 봤다. 

그는 “남북체제 경쟁은 오래 전에 끝나 우리 체제를 강요할 생각이 없다”며 “통일 전에 사이 좋은 이웃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는 존경과 감사를 표현했다.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훈장, 수당 등 각종 예우에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직 유해를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들을 끝까지 찾아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문 대통령은 국방력을 향한 자신감도 보였다. 

대한민국 군대가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굳건한 한미동맹 위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두 번 다시 한 뼘의 침탈도 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안전을 위협하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에 참전한 나라들에게도 따로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보훈에는 국경이 없으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정부 주최의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