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박능후 "사소한 방심으로 코로나19 확산할 수 있어 위험한 시기"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6-25 12:1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소한 방심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고 바라봤다.

박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하루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30명을 넘나들고 있어 사소한 방심으로 추가 감염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큰 시기”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83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능후</a> "사소한 방심으로 코로나19 확산할 수 있어 위험한 시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그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방문판매와 관련한 신규 확진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부터 25일까지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하루 평균 31명이다. 

특히 해외 감염사례도 늘고 있어 항만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00만 명을 넘었고 해외 유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항만 방역을 향한 우려도 나왔다”고 말했다. 

정부는 러시아 선박을 대상으로 전자검역 대신 승선검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충청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 현황과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