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증거금 31조 몰려, 1억 예치에 13주 받을 듯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6-24 17:4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팜이 공모주 청약증거금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24일 마감된 SK바이오팜 일반공모주 청약에 모두 30조9883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증거금 31조 몰려, 1억 예치에 13주 받을 듯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청약증거금은 공모주를 배정받기 위해 증권사에 예치해야 하는 금액이다. 계약금 형식으로 청약금액의 50%를 넣어야 한다.

청약 첫 날이었던 23일 청약증거금 5조9412억 원이 모였던 것과 비교해 하루만에 421.58%의 자금이 더 몰렸다.

2014년 제일모직 기업공개 당시 세웠던 30조635억 원의 청약증거금 최고기록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

최종 청약경쟁률은 323.02 대 1로 집계됐다. 일반공모를 통한 391만5662주 모집에 12억6485만307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경쟁률은 325.17 대 1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351.09 대 1, 하나금융투자 323.30 대 1, SK증권 254.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주 배정 결과는 26일 발표된다. 청약증거금 1억 원을 예치한 투자자가 배정받는 주식은 13주 정도인 것으로 전해진다.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혁신신약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등 성장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바이오팜은 7월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스마일게이트 600억 쏟아부은 '카제나' 후폭풍, 서브컬처 이용자들 배신감 높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무슨 납부금?주식 기본도 모는는ㆍㆍㆍ   (2020-06-24 19:5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