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품질혁신 공동선언, 하언태 이상수 "코로나19 위기 극복"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24 17:2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노사 품질혁신 공동선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언태</a> 이상수 "코로나19 위기 극복"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이 24일 서울남부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고용안정위원회 품질세미나에서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중심의 품질혁신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이상수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은 24일 서울남부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고용안정위원회 품질세미나에서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하 사장과 이 지부장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공동선언문에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품질 달성 △'고객이 곧 기업생존과 고용안정'이라는 공감대 형성 △다양한 품질 개선활동 전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경제 파급효과 공동인식 △시장 수요와 연동한 완벽한 품질의 차량 최대 생산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 강화 △내수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하 사장은 품질세미나에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현대차를 선택해 준 고객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좋은 품질의 차로 보답하는 것”이라며 “품질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자세로 최고 품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최근 판매, 정비 현장에서 차량 품질을 향한 고객들의 여론을 엄중히 경청하고 있다”며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이 곧 우리 고용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품질 향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 사장과 이 지부장은 공동선언문을 작성하기 전 23일부터 이틀 동안 각 사업부 노사 대표, 미래변화 대응 태스크포스팀(TFT) 등 고용안정위원회 위원 50여 명과 함께 울산공장, 칠곡출고센터, 서울남부서비스센터를 돌며 현대차의 품질과 서비스를 직접 점검했다.

현대차 노사는 3월 구성한 노사 미래변화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품질 개선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