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파트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2005년부터 래미안에서 ‘헤스티아’라고 부르는 입주고객 대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19일 래미안 베라힐즈의 헤스티아 서비스에 참여한 입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
헤스티아는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공감마당 등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
도움마당은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향초 만들기 등 입주민들의 취미활동 관련 교육 서비스이고 나눔마당은 입주민 물품 기증 등 입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감마당은 배움과 나눔마당의 특징을 결합해 입주민들에게 취미활동 경험과 기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피로도가 높아진 입주민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래미안 베라힐즈에서는 20여 명의 입주민들이 휴대용 손소독제와 공기청정 화분 등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상반기에 19개 래미안 단지에 5200여 명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헤스티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