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주도한 인공지능 산학연 동맹 'AI원팀'에 한국투자증권 합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23 10:3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참여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학연 협의체 ‘AI원팀’에 한국투자증권이 합류했다.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KT 주도한 인공지능 산학연 동맹 'AI원팀'에 한국투자증권 합류
▲ KT 로고.

이날 행사에는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AI원팀 참여기관들과 힘을 모아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업무 혁신, 인공지능 비대면 금융시스템 구축, 산학연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금융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KT와 한국투자증권은 우선 고도의 전문성과 높은 기술 난이도를 요구하는 금융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계획을 세워뒀다.

지급·결제, 재무관리, 인사·채용, 영업지원, 경영관리 등 금융기관 사내업무 전반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업무혁신을 추구한다.

이밖에도 비대면 고객 발굴 및 관리와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로보 어드바이저 개발, 무인화·자동화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해 금융서비스의 비대면화를 실현한다. 금융산업에 특화한 인공지능부문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 ‘AI원팀’은 2월 출범했다.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홍범 KT AI/DX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대표하고 금융의 디지털전환을 주도하는 한국투자증권이 AI원팀에 합류해 기쁘다”며 “KT는 AI원팀과 함께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은 “이종산업들의 결합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AI원팀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