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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기차 판매 늘며 배터리 수요 증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6-22 09: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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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전기차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기차배터리 수요 증가로 실적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LG화학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기차 판매 늘며 배터리 수요 증가"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5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LG화학은 직전 거래일인 19일 51만3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3 판매 호조와 함께 전기차시장의 성장이 가파르다”며 “LG화학은 현재와 미래 모두 2차전지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슬라는 현재 모델S·X·3·Y 등 네 종류의 전기차를 판매한다.

올해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8만8400대로 2019년 1분기보다 2% 상승했다. 이 가운데 모델3은 중국, 미국, 한국 등에서 1분기에만 7만1513대가 팔렸다. 

LG화학은 테슬라에 전기차용 소형 원통형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소형배터리사업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LG화학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조7510억 원, 영업이익 1조28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43.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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