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김포와 광주를 잇는 노선에서 주4회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6월19일부터 하계 스케줄이 끝나는 10월24일까지 김포~광주 노선에서 주 4회(월·금·토·일) 부정기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광주 노선 항공권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5900원부터 판매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항일정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해 광주공항에 8시20분에 도착하고 오후 8시30분에 광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제주항공은 업무 목적으로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김포~여수 노선, 여수~제주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해 현재 김포~여수 노선을 주 9회, 여수~제주 노선을 주7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김포~광주 노선과 김포~여수 노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주중 3천 원, 주말 5천 원의 항공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