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모나미 신성통상 주가 초반 급등, 한일관계 악화의 반사이익 예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19 10: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나미와 신성통상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한국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에 패널 설치 요청서를 발송해 한국과 일본 사이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면서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모나미 신성통상 주가 초반 급등, 한일관계 악화의 반사이익 예상
▲ 모나미 로고.

19일 오전 10시48분 기준 모나미 주가는 전날보다 29.82%(1245원) 높아진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는 문구류를 생산 및 판매한다. 일본 문구류 대체품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신성통상 주가는 전날보다 22.62%(345원) 오른 187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신성통상은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 탑텐을 운영한다. 탑텐은 일본 SPA브랜드인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반사이익을 누리는 기업으로 꼽힌다.

주제네바 한국대표부는 18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무역기구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대표부에 패널 설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29일 열리는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설치 요청은 일반적으로 세계무역기구 제소라고 불리는 조치다. 세계무역기구에서 1심에 해당하는 분쟁해결기구 패널이 양국의 무역갈등을 심리하게 된다.

패널 판단에 불복하면 규정상 상소를 할 수 있지만 세계무역기구에서 대법원 역할을 하는 상소 기구가 2019년 12월부터 기능이 중단된 상태다.

일반적으로 패널 판단은 1∼2년 정도, 최종심까지는 2∼3년 정도 걸린다.

이에 앞서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노역 배상 판결과 관련해 사실상의 보복조치로 2019년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고순도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을 일반포괄허가 대상에서 개별허가 대상으로 바꿨다.

2019년 8월에는 일본 기업이 수출할 때 승인 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한국은 일본이 자유무역 원칙을 어겼다며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지만 2019년 11월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 종료를 유예하면서 제소절차도 함께 중단했다.

그 뒤 2020년 5월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정부에 3개 품목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과 관련해 5월31일까지 해제 여부를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끝내 응답하지 않으면서 한국 정부는 6월2일 지난해 중단했던 세계 무역기구 제소절차 재개를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