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7월부터 5조 규모 대출 공급"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6-19 10:5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5조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총 5조 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7월부터 5조 규모 대출 공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번 대책은 기간산업 협력업체들이 신용도가 낮아 민생금융 안정패키지 등 정부의 지원대책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대출에 필요한 재원은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 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특수목적기구(SPV)가 시중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P-CLO 발행)증권을 발행해 마련된다. 

홍 부총리는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대출이고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 방식이어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저신용의 자동차부품업체에는 2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2700억 원 규모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 미래차 등에 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공동보증’제도 운영, 3500억 원 규모 동방성장펀드 프로그램을 통한 대출, 중견 협력업체 대상 기존 대출·보증 만기 최대 1년 일괄연장 등이 뼈대다. 

홍 부총리는 “중·저신용도의 취약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보증·대출·만기연장을 통해 2조원+α 규모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인의 출입국과 수출물류 지원방안도 추진된다.

홍 부총리는 “한중이 도입한 입국 특례제도를 베트남·싱가포르·UAE 등으로 확대하고, 전파 위험이 낮은 국가에 단기출장 후 귀국 때 자가격리 면제 적용도 추진하겠다”며 “물류 이동에 관해서는 항공과 해운업에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수송능력을 확충하며, 현지 공동물류를 지원하는 국가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방안도 논의 됐다. 

홍 부총리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특화한 정부 전문계약제도를 별도로 신설하겠다”며 “공공조달을 할 때 수요기관이 사전에 등록된 디지털서비스를 통해 계약하거나 수요기관이 계약조건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게끔 카탈로그 방식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