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 지킬 가능성 높아"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5-10-14 13:4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을 무난히 방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SK네트웍스는 11월 갱신입찰에서 무난히 워커힐면세점 특허권을 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 지킬 가능성 높아"  
▲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이런 전망의 근거로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을 새 단장하고 있고 면세점 독과점 이슈와 관련이 없는 점 등이 꼽혔다.

홍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을 2016년 초 완공을 목표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며 “면세점 독과점 구조 및 특혜집중 이슈와 관련성이 없는 것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면세점을 수성하고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 취득도 도전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또 “SK네트웍스는 경쟁사 특허권 갱신 입찰에도 참여했는데 만약 취득할 경우 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에 매출 5조2500억 원, 영업이익 576억 원을 냈을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이 전망치는 2014년 3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4%로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 증가한 것이다.

SK네트웍스는 9월25일 워커힐면세점과 함께 '동대문 케레스타' 건물을 앞세워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대한 특허권도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