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에너지 정유설비 자동세척시스템 개발, 조경목 "효율과 안전 강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6-18 14:5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의 정유 자회사 SK에너지가 정유공장의 주요 설비인 열교환기를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SK에너지는 울산콤플렉스(CLX)의 협력사들과 열교환기 자동세척시스템을 개발해 5월부터 정기보수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SK에너지 정유설비 자동세척시스템 개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7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경목</a> "효율과 안전 강화"
▲ SK에너지가 개발한 열교환기 자동세척시스템의 작동 모습. < SK이노베이션 >

열교환기는 원유 온도를 높이고 정유제품 온도는 낮춰 정유제품의 저장을 쉽게 해주는 설비다. 원유 정제공정의 핵심설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정유사들은 정유공장의 정기보수를 진행할 때마다 열교환기를 분리 이송해 고압 호스로 수동세척해왔다.

이 때문에 물을 많이 사용하고 긴 작업 시간이 필요했다. 작업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새로운 세척시스템을 활용하면 열교환기 1대당 작업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일 수 있으며 세척용수도 하루 900톤에서 500톤으로 줄일 수 있다고 SK에너지는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울산콤플렉스의 열교환기 6천여 기 가운데 2500여기의 보수에 자동세척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울산 지역의 정유사들이나 화학회사들과 이 시스템을 공유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열교환기 자동세척시스템의 개발로 정기보수의 효율성과 현장 안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위기에 놓인 석유화학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