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낮아져, "국가간 이동제한으로 매출회복 더뎌"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6-18 09:3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라다이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카지노 영업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로 국가 사이 이동이 제한돼 2021년 1분기까지 실적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낮아져, "국가간 이동제한으로 매출회복 더뎌"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2만6천 원에서 1만8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는 전국에서 4곳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카지노 영업 재개에도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국가 사이 이동제한 영향이 2021년 1분기까지 지속된다고 가정해 실적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잡아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의 4~5월 영업일수는 42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했다. 

두 달 동안 카지노 드롭액과 방문객 수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8%, 76% 줄었다. 드롭액은 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으로 카지노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32억 원, 영업손실 44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0.2% 감소하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카지노부문은 2분기 영업일 가운데 21%가 휴장하고 국가 사이의 이동제한 영향이 더해져 매출 회복속도가 더딜 것”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는 정부 지원에 따른 인건비 절감이 기대되기는 하지만 통상 2분기에 반영되는 종합부동산세와 주민세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국가 사이의 이동제한으로 리조트 등 비카지노부문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비카지노부문은 국가 사이의 이동이 제한돼 내국인들의 국내 레저시설 수요가 증가하며 반사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이동제한이 완화하면 카지노부문의 V자 실적 반등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파라다이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633억 원, 영업손실 53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2.3% 줄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