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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5명, 중국은 베이징에서 36명 나와 초긴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6-14 1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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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1만8166명, 사망자는 94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5명, 중국은 베이징에서 36명 나와 초긴장
▲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바오청(保成) 거리를 찾은 주민들이 야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도쿄에서 신규 확진자가 24명 나오며 사흘째 20명을 넘었다.

24명 가운데 11명은 기존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였고 나머지 13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 더 발생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6명은 수도 베이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에서는 그동안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다가 11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본토 확진자는 베이징에서 36명, 라오닝 2명으로 모두 38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광둥에서 17명, 상하이에서 1명, 충칭에서 1명이 추가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9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4일 중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3132명, 사망자는 4634명이라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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