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일양약품 우선주 주가 급등에 11일 주식 매매거래 정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10 17:5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양약품 우선주 매매거래가 11일 하루 동안 정지된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이틀 동안 4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거래소, 일양약품 우선주 주가 급등에 11일 주식 매매거래 정지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일양약품 우선주 매매거래를 11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뒤 주가가 이틀 동안 40% 이상 급등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며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일양약품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29.97%(2만200원) 높아진 8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에는 29.87%(1만5500원) 상승한 6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양약품 우선주는 주가 급등에 따라 9일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일양약품은 5월28일 러시아 1위 제약기업 ‘알팜’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슈펙트’의 코로나19 치료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2012년 출시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이미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70% 소멸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