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정구용 정재송, 주호영에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정책건의서 전달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10 16:3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구용 정재송, 주호영에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정책건의서 전달
▲ 10일 국회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운데),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왼쪽),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과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주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상장회사 주요 현안 및 개선과제' 건의서를 전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상장회사 주요 현안과 관련해 기업 활성화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주주총회 부결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결의 방법 개선, 대주주 등의 의결권 제한규제 폐지, 투자세액 공제 활성화, 차등 의결권 및 신주 인수선택권제도 도입, 지분규제 완화, 대주주요건 완화, 장기 투자자의 주식양도차익 과세 공제혜택 등이 포함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주주총회 안건 부결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정구용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경제민주화 법안 등에 따라 국내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섀도보팅(의결권 대리행사) 폐지 뒤 주주총회 안건 부결사태가 늘어나고 있다"며 "상법상 주주총회 의결정족수 완화 및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따른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 등 글로벌 수준의 기업 관련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의결권 확보 및 지배구조 공백을 채우기 위해 부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신사업 개발과 실적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정재송 회장은 "코스닥 상장기업이 최고 수준의 진단키트 생산 등으로 'K-방역'에 앞장서면서 주목을 받은 것처럼 코스닥시장은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코스닥시장의 약 97%가 중소·벤처중견기업임에도 상장기업이라는 이유로 대기업과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는 점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닥 상장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톡옵션 과세 개선, 대주주 범위 확대 완화, 장기투자자의 세제혜택 도입 등 세제지원이 특히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여야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접견을 통해 상장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여야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장기업은 국가 경제에 핵심 중추역할을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이라며 "상장기업이 국가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하이브 작년 주가 70% 상승, 방시혁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에 올해 전망도 '맑음'
삼성물산·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맞대결 점입가경, '조 단위' 압구정·성수가 올해 가늠자
'붉은 말'의 해 맞은 금융권 말띠 CEO는 누구? 병오년 힘찬 질주 '이상 무'
"머리카락 3분의 1로 깎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16단' 경쟁 이미 ..
해킹사고 KT '짧은 기간'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연초 통신3사 가입자 유치 경쟁 벌..
병오년 시행될 주요 법 뭐 있나? 1월 AI기본법·3월 노란봉투법·7월 개정 상법 주목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 2026년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섬 영업이익 반토막에도 배당은 '정주행', 지배구조 정점 정지선 정교선 형제 '돈잔치'
서울 '최고가 주택' 성수 아크로 우뚝, 반포는 원베일리 필두 '대장 경쟁' 뜨거워진다
병오년 K비만약 열풍 예고, '위고비·마운자로 비켜' 한미약품·일동제약 맹추격 태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