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세균 "민주인사에 합당한 예우 갖추는 데 소홀함 없도록 한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6-10 15:4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6·10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에 헌신한 인사들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10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목숨을 바친 희생과 용기있는 행동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겨본다”며 “정부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민주인사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민주인사에 합당한 예우 갖추는 데 소홀함 없도록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

그는 “엄혹했던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사제, 의사, 기자, 국과수 부검의, 검사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기억한다”며 “이들로 우리의 민주주의는 앞당겨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6·10민주항쟁은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의 맥을 잇는 주권재민의 원칙을 재확인한 의미 있는 날”이라며 “불의한 권력은 결코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과거사 문제 해결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과거사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가는 길”이라며 “민주주의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