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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이재용 구속 피해 삼성 불확실성 해소, 법적 다툼 길어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09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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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영장 기각으로 한 고비를 넘었으나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9일 블룸버그는 “한국 법원이 삼성그룹 후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해 삼성전자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외국언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구속 피해 삼성 불확실성 해소, 법적 다툼 길어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블룸버그는 “이번 결정은 뇌물과 부패 등 혐의로 검찰과 다투고 있는 이 부회장의 승리”라면서도 “삼성과 검찰이 여론전을 벌이고 있어 향후 몇 주 동안 둘 사이 긴장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이 부회장이 두 번째 구속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부회장의 상황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검찰은 추가 증거를 통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사건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이 내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와 이 부회장을 향한 법적 절차가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법원의 판결로 이재용 부회장이 한숨을 돌렸다”면서도 “코로나19가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메모리반도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에서 이 부회장은 이 사건으로 더욱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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