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제이앤티씨 주가 상승 예상", 휴대폰에서 자동차 강화유리 공급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6-09 09:1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이앤티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앤티씨가 휴대폰과 자동차시장에 강화유리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매출아 늘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앤티씨 주가 상승 예상", 휴대폰에서 자동차 강화유리 공급 확대
▲ 박영준 제이앤티씨 대표이사.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제이앤티씨 목표주가 1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제이앤티씨 주가는 8일 1만3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제이앤티씨는 국내 유일 3D강화유리 전문제조업체로써 높은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박형 유리(UTG) 제품이 폴더블폰에 공급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앤티씨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커버글라스, 커넥터 등 부품을 제조한다.

제이앤티씨는 ‘3D커버글라스’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측면 버튼을 없앤 ‘키리스 커버글라스’를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로 수출하며 매출이 늘고 있다.

제이앤티씨가 지난해 개발을 마친 초박형 유리 제품은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폰에 채택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이앤티씨는 신규시장인 차량용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제품 개발도 마쳤다. 현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 연구원은 “제이앤티씨가 실적 변동성이 큰 스마트폰시장 이외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낼 수 있는 자동차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제이앤티씨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399억 원, 영업이익 15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60.4%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