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에어는 본사 방역작업을 진행했으며 접촉한 직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강서구청은 진에어 서울 마곡 본사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일 직장에 출근한 뒤 휴가를 냈는데 발열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양천구 거주자로 목동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진에어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주말에 본사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또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A씨와 접촉한 인원을 모두 검사했는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