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샘은 고용노동부의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 한샘이 제작한 유연근무제 유튜브 홍보영상 관련 이미지. <한샘> |
이번 캠페인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과 여가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샘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재택근무를 통한 근무시간 유연화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에는 이영식 한샘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유연근무제 활성화 캠페인 영상은 한샘과 고용노동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유연근무를 독려하기 위한 여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도입·확대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간접노무비나 인프라 설치비, 일터혁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샘은 2018년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의무 근로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근무시간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유연근무제는 더 나은 근무환경으로 임직원들의 장기근속과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가고 싶은 회사와 머물고 싶은 회사를 실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치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