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6일 경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3.49%(290원) 상승한 8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86%(100원) 오른 5470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손오공 주가는 1.52%(30원) 상승한 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넷마블 주가는 1.15%(1100원) 오른 9만7천 원에 장을 끝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6%(10원) 높아진 1670원에 거래를 끝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디피씨는 0.48%(50원) 오른 1만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반면 키이스트는 0.7%(100원) 하락한 1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엇갈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250원) 오른 2만305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2%(300원) 상승한 2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150원) 낮아진 2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