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급락했고 알테오젠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급등했다.
5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전날보다 14.88%(8600원) 급락한 4만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기술이전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2상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일 오후 진행한 기업설명회(IR)에서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IFP)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2상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임상을 아직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에는 올해 6월 안에 임상2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셀리드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앱클론은 7.55%(4100원) 급등한 5만8400원에, 파멥신은 4.79%(1750원) 상승한 3만8250원에, 펩트론은 1.33%(250원) 오른 1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바이오는 1.36%(150원) 오른 1만1200원에, 유틸렉스는 0.74%(500원) 상승한 6만8400원에, 녹십자랩셀은 0.39%(200원) 높아진 5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MG제약은 0.12%(5원) 높아진 4250원에, 녹십자셀은 0.34%(150원) 오른 4만3900원에, 필룩스는 1.80%(90원) 상승한 5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은 1.07%(200원) 오른 1만8850원에, 오스코텍은 2.59%(650원) 상승한 2만5750원에, 제넥신은 0.40%(300원) 높아진 7만5300원에, 에이치엘비는 2.01%(2300원) 오른 11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셀리드는 전날과 같은 2만48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안트로젠은 3.67%(2700원) 상승한 7만6200원에, 바이오솔루션은 2.93%(850원) 오른 2만9850원에, 코아스템은 0.27%(50원) 높아진 1만8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은 1.99%(200원) 오른 1만250원에, 강스템바이오텍은 0.83%(80원) 높아진 9730원에, 메디포스트는 0.47%(150원) 상승한 3만18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1.08%(400원) 오른 3만74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차바이오텍은 1.97%(450원) 하락한 2만2400원에, 테고사이언스는 1.87%(400원) 떨어진 2만1천 원에, 파미셀은 1.60%(350원) 내린 2만1550원에, 프로스테믹스는 1.80%(75원) 낮아진 4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3.44%(1만3500원) 상승한 40만5500원에, 메디톡스는 5.73%(9100원) 하락한 14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알테오젠은 12.15%(2만6400원) 급등한 24만3700원에, 셀리버리는 2.74%(2400원) 상승한 9만 원에, 티움바이오는 2.67%(350원)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랜드는 6.40%(2150원) 높아진 3만5750원에, 메지온은 0.10%(200원) 높아진 20만8900원에, 압타바이오는 1.01%(300원) 상승한 3만15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1.60%(2250원) 급등한 2만1650원에, 한올바이오파마는 2.55%(700원) 오른 2만8150원에, 텔콘RF제약은 0.83%(40원) 높아진 4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는 5.61%(2450원) 오른 2만17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은 3.09%(2400원) 상승한 9만100원에, 인트론바이오는 2.42%(400원) 높아진 1만6900원에, 에비이엘바이오는 4.57%(950원) 오른 2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젬백스앤카엘은 0.87%(200원) 떨어진 2만2750원에, 레고켐바이오는 0.24%(200원) 하락한 8만2800원에, 헬리스미스는 0.28%(200원) 내린 7만2300원에, 인스코비는 0.64%(15원) 낮아진 2345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