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6월3일 서울시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수출입은행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방문규 은행장과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해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사업과 관련해 △공적개발원조사업과 투자개발사업의 유기적 연계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출입은행 금융 활용 △유망한 사업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서로 공유하고 실무협의회도 열기로 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도시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똑똑한 도시를 말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다.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과 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인 토지주택공사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서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