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국내 5개 건설사, 쿠웨이트 5조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0-07 17: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건설사들이 쿠웨이트에서 46억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한화건설, SK건설 등 5개 건설사는 11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석유공사가 발주한 정규공사 프로젝트(NRP) 수주 본계약을 맺기로 했다.

  국내 5개 건설사, 쿠웨이트 5조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한화건설, SK건설이 11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석유공사와 정유공장 프로젝트 본계약을 맺는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이승택 한화건설 플랜트본부장, 오충조 SK건설 인프라해외사업본부장이 현지에서 계약식에 참석한다.

이 사업은 쿠웨이트 남부해안 알주르지역에 석유화학공장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140억 달러가 넘는다.

이 프로젝트는 5개 패키지로 나눠서 발주됐는데 국내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5개 가운데 4개 패키지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건설사들 지분은 46억4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수주는 부진한 중동 수주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번 패키지는 증류 및 유탈황·수첨처리시설 건설공사로 한화건설과 중국 시노펙, 스페인 테크니카소 리유니다스가 수주했다. 한화건설 지분은 10%로 약 4억2천만 달러다.

2번과 3번 패키지는 하이드로젠·유황회수시설과 정유공장 동력 및 간접시설 공사로 가장 규모가 크다.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이 미국 플루어와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 지분은 35%로 20억2천만 달러, 현대중공업 지분은 20%로 11억5천만 달러다.

5번 패키지는 해양시설 건설공사로 현대건설과 SK건설, 이탈리아 사이펨이 따냈다. 현대건설 지분은 40%로 6억 달러, SK건설 지분은 30%로 4억5천만 달러다.

이 사업은 2008년에도 국내 건설사들이 패키지 전체를 싹쓸이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쿠웨이트 의회가 문제를 제기해 한 차례 무산됐다.

쿠웨이트 석유공사는 지난해 9월 다시 입찰에 나섰다. 입찰가격이 쿠웨이트 정부의 예상을 초과하면서 최종 수주가 늦어졌으나 지난 7월 의회가 추가 예산을 승인해 1년여 만에 본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기아 "현대차와 집안 싸움에 타격" 외신 분석, 전기차 경쟁력 회복 다급
'상동광산 개발' 알몬티 주가 18% 뛰어, 텅스텐 가격 상승에 목표주가 상향
LG엔솔 한화큐셀에 5GWh 규모 ESS용 LFP배터리 공급, 1조원대 추정
아마존 유럽에서 데이터센터 확장에 차질, 전력망 노후화에 발목 잡혀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4족보행 로봇 원전에 활용 검토, 방사능 수치 점검 
'신동빈 1조 특명' 빼빼로 해외 매출 쑥, 롯데웰푸드 서정호 '인도생산' 승부 건다
포스코그룹, 철강 물류관리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추진
[서울아파트거래] 신정동 아이파크 전용 84.88㎡ 21.7억으로 최고가 거래
고려아연, 드론·휴머노이드용 '복합 동박' 개발 위해 태성-네오배터리와 협력
미국 '초소형 핵융합로' 스타트업 대규모 투자 유치, 데이터센터에 활용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