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하반기 코스피 상장 추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6-03 14:2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를 3분기 안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하반기 코스피 상장 추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로 운용하고 있는 첫 번째 리츠(부동산투자회사)다.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의 도심형 아울렛에 투자한다. 

광교 아울렛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가까워 광교신도시와 수원 구도심 및 수지, 분당 등 근처에 있는 주거밀집지역에서 약 160만 명에 이르는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자산규모는 약 2780억 원에 이르며 10년 평균 6% 이상의 배당 수익률이 목표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에 포함된 아울렛은 2035년까지 GS리테일을 임차인으로 확보해뒀다. GS리테일은 부동산을 재임대(전대) 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다. 현재 롯데쇼핑이 광교 아울렛을 전차해 사용하고 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맵스제1호리츠 상장 후에는 사무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성장성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을 신규자산으로 편입해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관투자자 외에도 안정적 배당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에게도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